신델리치 베오그라드(Sinđelić Beograd)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1927년에 창단되었다. 현재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 소속되어 있다. 클럽명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세르비아의 군인 라자르 신델리치(Lazar Sinđelić)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신델리치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의 최고 축구 리그인 수페르리가에서 2회 우승했고, 세르비아 컵에서도 3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클럽은 유럽대항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1962-63 시즌에 유러피언컵(현재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신델리치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은 스타디온 류마(Stadion Ljuman)이며, 수용 인원은 15,000명이다. 신델리치 베오그라드의 전통적인 유니폼 색상은 빨강과 흰색이며, 클럽의 상징은 붉은 별이다.

신델리치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 축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클럽으로, 많은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했다. 클럽의 역대 최고 선수로는 드라간 자이치(Dragan Džajić), 블라디슬라프 베라노비치(Vladislav Veraović), 미одраг Belodedici(Miodrag Belodedici), 데얀 스탄코비치(Dejan Stanković), 마테야 케즈만(Mateja Kežma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