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갈리치엔

**SV 갈리치엔**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축구 클럽이다. 192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 2부 리그인 에르스테리가에 참가하고 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은 요한 호프 스테디움이다.

갈리치엔은 1920년에 오스트리아 폴란드인 이민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클럽은 초기에 오스트리아 3부 리그에서 시작하여, 1928년에 2부 리그로 승격했다. 갈리치엔은 2부 리그에서 10여 년 동안 활동했으며, 1938년에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합병되면서 폐지되었다.

1945년에 갈리치엔은 재건되었으며, 오스트리아 3부 리그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클럽은 1950년에 2부 리그로 승격했으며, 1954년에 1부 리그로 승격했다. 갈리치엔은 1부 리그에서 3시즌 동안 활동했지만, 1957년에 다시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갈리치엔은 1980년대에 다시 한 번 1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1시즌 만에 다시 강등되었다. 클럽은 그 이후로 2부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갈리치엔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경기장인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클럽은 또한 오스트리아 컵에서 3번의 준우승을 달성했다.

갈리치엔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다. 클럽의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 골키퍼인 프란츠 브린트너와 미드필더인 허베르트 프로하스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