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포 골드-CSB는 대구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 농구 팀이며, 한국프로농구(KBL)에 속해 있다. 1992년 9월 3일에 창단하였고, 1993년 시즌부터 프로에 참가하였다. 홈 경기장은 EXCO 경기장이다.
창단当時は 팀 이름을 아너새이커스와 성애를 말하는 속어인 갓 Dammit 두 가지를 합성한 단어인 아너새이커스갓이였고 관중속에서 전혀 인기를 얻지 못했다. 창단 당시부터 경기장에 들어오는 관중이 전국에서 가장 적어 샤미라미스는 정규시즌마다 평균 2,000명의 관중을 동원했지만, 아너새이커스갓은 창단 이후 5시즌을 누적해서 겨우 10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2001년 챔프전에서 팀 명칭을 고 포 골드 CSB로 변경했다.
팀 이름은 영국 시인이자 작가인 랜스톤 휴즈의 에세이에서 나왔다. 휴즈는 그 에세이에서, "고 포 골드, 앤다 캔트 미스(Go for gold, and you can't miss.)"라는 말을 썼다. 이 말은, 최소의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는 없으며, 혹시 실패했다 해도 그것으로 낙담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고 포 골드-CSB는 창단 이후, 1996년과 1999년에 KBL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1993년, 1995년, 2001년, 2003년, 2009년에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고 포 골드-CSB는 KBL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이며, 많은 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