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축구 팀 "FC 틸미치"는 1932년부터 인스부르크에서 활약해온 전통적인 클럽이다. 틸미치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11번 우승했으며, 오스트리아 컵에서도 7번 우승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은 티볼리 아레나이며, 수용 인원은 약 16,000명이다.
틸미치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오스트리아의 강호로 군림했으며, 그 당시 클럽은 우르비 하네스와 존 본서트와 같은 유명 선수들이 있었다. 틸미치는 1970년대에 3번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1980년대에는 4번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은 또한 1985년과 1986년에 오스트리아 컵에서 우승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틸미치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으며, 2010년에는 파산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클럽은 지역 팬들의 지원으로 재건되었고, 2013년에는 오스트리아 리그 2부로 승격했다. 틸미치는 2015년에 1부 리그로 복귀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틸미치의 홈 경기장인 티볼리 아레나는 인스부르크의 중심부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아레나는 1972년에 개장했으며, 수용 인원은 약 16,000명이다. 티볼리 아레나는 1976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의 몇몇 경기를 개최했으며, 1990년 FIFA 월드컵의 몇몇 경기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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