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세르비아어: Фудбалска репрезентација Црне Горе, 영어: Montenegro national football team)은 몬테네그로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몬테네그로 축구 협회에서 조직하며, 국제 축구 연맹(FIFA)과 유럽 축구 연맹(UEFA)에 가입되어 있다. 1907년에 세르비아 왕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첫 경기를 치렀으며, 1941년에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편입되었다. 1992년에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재편되었고, 2006년에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개칭되었다. 2006년에 몬테네그로가 세르비아에서 독립한 이후, 몬테네그로 축구 협회가 창설되었고, 2012년에 국제 축구 연맹(FIFA)과 유럽 축구 연맹(UEFA)에 가입하여 독립 축구 국가대표팀이 되었다.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7년에 첫 경기를 치렀고, 현재까지 FIFA 월드컵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 출전한 적이 없다.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체코, 폴란드, 북아일랜드, 슬로바키아와 함께 I조에 속했지만, 1승 5무 4패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012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는 잉글랜드, 스위스, 불가리아, 웨일스와 함께 G조에 속했지만, 2승 1무 7패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조 5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산마리노, 몰도바와 함께 H조에 속했지만, 1승 1무 8패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016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는 오스트리아, 러시아, 스웨덴, 몰도바,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G조에 속했지만, 3승 2무 5패라는 성적으로 조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2018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폴란드, 덴마크,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과 함께 E조에 속했지만, 5승 1무 4패라는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체코에 패하며 탈락했다. 2020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는 잉글랜드, 체코, 불가리아, 코소보와 함께 A조에 속했지만, 3승 3무 4패라는 성적으로 조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은 포드고리차에 위치한 포드고리차 시립경기장이다. 포드고리차 시립경기장은 1945년에 개장되었으며, 15,2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7년에 홈 구장을 포드고리차 시립경기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은 2021년부터 미오드라그 아지치가 맡고 있다. 아지치는 1968년에 몬테네그로에서 태어났으며, 현역 시절에는 포지션은 수비수였다. 아지치는 2004년에 은퇴한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몬테네그로 U-21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2010년에는 몬테네그로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으며, 2011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2021년에 다시 몬테네그로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은 2018년부터 스테판 사비치가 맡고 있다. 사비치는 1991년에 몬테네그로에서 태어났으며,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사비치는 2008년에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60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사비치는 2018년에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