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축구 국가대표팀(영어: Kenya national football team)은 케냐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케냐 축구 연맹에서 관리한다. 1926년 5월 1일 우간다와의 국제 A매치 데뷔전을 가졌으며 현재 모이 국제 스포츠 센터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케냐는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케냐 축구 협회(Football Kenya Federation, FKF)가 관리하며,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과 국제 축구 연맹(FIFA)의 회원국이다.

케냐는 1963년 케냐 축구 협회가 설립된 이후로 국제 대회에 참가해 왔다. 그러나 케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8번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또한 월드컵 본선에도 출전한 적이 없다.

케냐의 홈 구장은 나이로비에 있는 모이 국제 스포츠 센터(Moi International Sports Centre)와 키시무에 있는 카사라니 스타디움(Kasarani Stadium)이다.

케냐의 주요 선수로는 미드필더 빅터 와냐마(Victor Wanyama), 공격수 마이클 올룽가(Michael Olunga), 수비수 에릭 오티에노(Eric Otieno) 등이 있다.

케냐는 2022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1조에 편입되어 말리, 우간다, 루안다와 경쟁했다. 케냐는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를 차지했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