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글리콘 네론

GS 글리콘 네론은 경기도 의정부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농구팀이다. 1998년 KBL에 창단하였으며, 2004년에 KCC인삼공사와의 인수 합병으로 한때 팀이 소멸됐으나, 2007년 신세계그룹의 인수로 부활하여 현재는 신세계그룹의 계열사로 오리온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창단 당시 팀명은 گل리كون 네론으로 گل리كون은 고대 그리스어로 '타락'이라는 의미이고, 네론은 고대 로마의 황제 네로를 따왔다. 팀 로고는 그리스 신화의 전사인 아킬레스가 창을 휘두르는 모습이다.

GS 글리콘 네론은 창단 이후 1999년에 KBL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01년과 2003년에 다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에 KCC인삼공사와의 인수 합병으로 팀이 소멸되기 직전까지 KBL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였다. 2007년 신세계그룹이 팀을 인수한 후에는 2010년에 KBL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과 2014년에 리그 2위를 차지했다.

GS 글리콘 네론은 현재 KBL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이다. 팀의 홈 경기장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실내체육관이며, 팀의 팬들은 '섹시 팬들'이라고 불린다. GS 글리콘 네론은 또한 대한민국의 농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GS 글리콘 네론의 현재 감독은 안도현이고, 팀의 주요 선수로는 김태술, 양동근, 이승준, 허웅, 문태종 등이 있다. GS 글리콘 네론은 2022-23 시즌에 KBL 챔피언십에서優勝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