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익스프레스

Leagues Played
NCAA 3

결과

NCAA 01/24 00:00 - 코넬 빅 레드 v 웰스 익스프레스 L 105-49
NCAA 11/13 19:00 - 콜게이트 레이더즈 v 웰스 익스프레스 L 93-60
NCAA 11/20 00:00 - 코넬 빅 레드 v 웰스 익스프레스 L 107-48
웰스 익스프레스는 본래 육상 릴레이 팀의 별명이었습니다. 미국의 중국 지역 출신의 정치인 인사였던 찰스 웰스가 주도했던 한인 대한인체육협회 선발대가 중국에서 참가했던 대회에서 1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연합뉴스의 노락 수석기자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하와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04년에 미국 프로농구(NBA)를 질풍처럼 휩쓸었던 팀이 바로 이 팀입니다. 전성기의 앨런 아이버슨, 팀 던컨, 티맥 맥그래디가 한 팀이 되었을 때 대략 100경기 가까이 무패를 차지했습니다.

2004년 팀 던컨, 앨런 아이버슨, 티맥 맥그래디의 3인방을 중심으로 하고, 제이슨 키드, 리차드 해밀튼, 저메인 오닐, 래리 휴즈, 칼 말론, 숀 캠비 등이 팀에 합류했으며, 라리 브라운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팀은 공격형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도중에도 계속 성장을 해갔습니다.

2004년 8월 15일, 그리스와의 준결승전에서 102-73으로 이겨 쉽게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108-87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기간 내내 한 번도 지지 않고 8경기를 무패로 마쳤습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2004년 하계 올림픽 당시에 웰스 익스프레스는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웰스 익스프레스가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 60경기 정도는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후, 2006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에 미국대표로 참가하여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팀은 래브리 브라운의 명성을 더욱 높였으며 그로 인해 미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웰스 익스프레스의 분열이 시작되었고, NBA나 국제 대회에서 더 이상 함께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현재도 NBA 파이널에서 겨룰 정도로 강팀으로 인정받는 팀들은 번번이 웰스 익스프레스와 같은 플레이스타일을 구사하며, 미국 내에서도 웰스 익스프레스는 NBA의 황금기를 상기시키는 대명사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