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다 치주카(포르투갈어: Botafogo de Futebol e Regatas)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축구 클럽으로, 일반적으로 보통 줄여서 보타포구라고 부른다. 이 클럽은 1894년 8월 12일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브라질 세리에 A에 참가하고 있다. 바하 다 치주카는 2번의 리그 우승, 2번의 브라질 컵 우승, 1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기록했으며, 1960년대 초중반에는 베이루트 축구 선수로 활약한 이길수도 이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

바하 다 치주카는 브라질의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의 홈 구장은 마라카낭 경기장이며, 수용 인원은 78,838명이다. 바하 다 치주카는 브라질의 다른 주요 클럽인 플라멩구, 바스쿠 다 가마, 코린치앙스, 상파울루와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하 다 치주카는 많은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선수는 가린샤이다. 가린샤는 1958년과 1962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1962년 월드컵에서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바하 다 치주카의 다른 유명 선수로는 히벨리뉴, 디디, 주아르지뉴, 제르송, 베베투 등이 있다.

바하 다 치주카는 브라질의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많은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했다. 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브라질의 축구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