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우크라이나어: збірна України з футболу, Zbirna Ukrayiny z futbolu)은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우크라이나 축구 협회에서 관리한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한 후인 1991년 4월 29일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국제 경기를 치렀다. 최대 라이벌은 러시아로, 양국은 1992년 이래로 총 9번의 경기를 펼쳤으며, 우크라이나가 4승 2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월드컵 본선에 2006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조별 리그에서 스페인,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서 0-4로 대패했지만, 튀니지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각각 1-0, 2-1로 승리해 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크라이나는 스위스와 맞붙었으며,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도 2012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개최국으로서 조별 리그에서 스웨덴, 프랑스, 영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스웨덴과 프랑스를 상대로 각각 2-1, 0-2로 패했지만, 영국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조 3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우크라이나는 이탈리아와 맞붙었으며,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우크라이나는 2016년 대회에서도 유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조별 리그에서 독일, 폴란드, 북아일랜드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과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각각 0-2, 0-1로 패했지만, 폴란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조 3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크라이나는 웨일스와 맞붙었으며,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우크라이나는 2018년 대회에서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조별 리그에서 콜롬비아, 일본, 세네갈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콜롬비아와 일본을 상대로 각각 0-2, 1-2로 패했지만, 세네갈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조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