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 노스이스트 타이거즈(중국어: 吉林东北虎)는 중국 지린성 창춘시를 연고로 하는 농구 팀이다. 중국 농구 협회(CBA) 동부 디비전 소속이다. 팀명은 "타이거"라는 뜻으로, 지린성의 상징인 호랑이에서 따왔다.

지린 노스이스트 타이거즈는 1956년에 창단되었으며, 1995-96 시즌에 CBA에 가입하였다. CBA에서의 최고 성적은 2006-07 시즌의 4위이다. 팀의 홈 경기장은 창춘 시립체육관이다.

지린 노스이스트 타이거즈의 주요 선수로는 중국 대표팀의 주전 센터인 이젠롄, 미국 출신의 포워드 랜스 스티븐스, 대한민국 출신의 가드 김선형이 있다.

지린 노스이스트 타이거즈는 CBA에서 강호로 평가받는 팀 중 하나이며,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팀은 빠른 패스트 브레이크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