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우루바 위-21(아랍어: العروبة تحت 21)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자우프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2010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사우디 1부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알우루바 위-21은 2010년에 창단되었으며, 처음에는 사우디 2부 리그에 참가했다. 2012-13 시즌에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사우디 1부 리그로 승격되었다. 알우루바 위-21은 1부 리그에서 몇 시즌 동안 중위권을 유지했으며, 2016-17 시즌에 5위를 기록하며 사우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알우루바 위-21은 2017년 사우디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알힐랄에 1-2로 패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 컵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알우루바 위-21은 사우디 아라비아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우디 슈퍼컵에 진출했다. 슈퍼컵 결승전에서 알힐랄을 2-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우루바 위-21은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다. 조별 리그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지만, 16강전에서 알아인에게 0-1로 패해 탈락했다.

알우루바 위-21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망주들을 많이 배출한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사우드 카리리와 공격수인 야흐야 알셰흐리는 알우루바 위-21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