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체코어: Česká fotbalová reprezentace 체스카 포트발로바 레프레젠타체[*])은 체코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체코 축구 협회(체코어: Fotbalová asociace České republiky)에 의해 운영된다. 동유럽의 강호로 손꼽히는 팀들 중의 하나로 1920년 8월 28일 세르비아와의 1920년 하계 올림픽 축구 1라운드에서 국제 경기 데뷔전을 치렀으며 현재 제네랄리 아레나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체코는 1993년 슬로바키아와 분리된 이후 독립 국가로서 유럽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강호이다. 체코는 유럽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선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마스 로지츠키, 페트르 체흐, 야로미르 블라젝 등이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강력함을 과시했다.

체코는 199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1997년에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체코는 전통적으로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공격 축구를 선호한다. 체코는 빠른 템포와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골을 뽑아내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체코는 수비 또한 견고하여, 상대 팀에게 쉽게 골을 허용하지 않는다.

체코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강호로,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