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영어: Gibraltar national football team)은 지브롤터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2013년 5월 24일에는 유럽 축구 연맹, 2016년 5월 13일에는 국제축구연맹의 회원국으로 정식 승인되면서 FIFA 월드컵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참가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2013년 11월 19일 2010년 FIFA 월드컵 16강에 빛나는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공식 국제 A매치 첫 경기를 치렀으며 현재 빅토리아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브롤터는 유럽 최남단에 위치한 영국령 해외 영토이자 피레네 반도 끝자락에 있는 바위반도이다. 스페인의 좁은 해협을 가로질러 북아프리카 주의 모로코와 접한다.

지브롤터는 영국의 일부이지만, 국제 축구 연맹(FIFA)과 유럽 축구 연맹(UEFA)에 별도 팀으로 가입되어 있다. 2013년 5월 24일 FIFA에서 지브롤터가 가입을 승인하였고, 2016년 5월 13일 UEFA에서도 지브롤터가 가입을 승인하였다.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3년에 창설되었으며, 홈 경기는 바토스타 경기장에서 치른다. 현재 FIFA 랭킹은 200위(2021년 3월 기준)이다.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직까지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없다. 2016년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처음으로 유럽 축구 연맹(UEFA) 주관 대회에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했다. 2018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직까지 강력한 팀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19년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리히텐슈타인을 2-1로 물리치고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2020년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산마리노를 1-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직까지 강력한 팀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