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안사르는 1957년에 창단된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 축구단으로, 메디나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알 안사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단 중 하나이며,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8번 우승, 사우디 킹스컵에서 6번 우승, 사우디 슈퍼컵에서 2번 우승했다. 또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1번 우승했다.

알 안사르는 2003-04 시즌에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우승한 이후로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단 중 하나이다.

알 안사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6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알 안사르 소속 선수가 6명 포함되어 있었다.

알 안사르는 홈 경기를 메디나에 위치한 프린스 모하메드 빈 살만 경기장에서 치른다. 프린스 모하메드 빈 살만 경기장은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