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는 영국 4개 네이션스 중 하나이며, 축구 국가대표팀은 독립적으로 경쟁한다. 북아일랜드는 1882년에 창설되었으며, 1923년에 국제 축구 연맹(FIFA)에 가입하였다. 북아일랜드는 월드컵에 3번(1958년, 1982년, 1986년) 출전하였으며, 1958년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하였다. 유럽 선수권 대회에는 3번(2004년, 2012년, 2016년) 출전하였다. 북아일랜드는 현재 FIFA 랭킹에서 48위(2023년 3월 기준)에 위치하고 있다.

북아일랜드의 홈 구장은 벨파스트에 위치한 윈저 파크(Windsor Park)이다. 윈저 파크는 1905년에 개장되었으며, 24,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북아일랜드는 홈 경기에서 강력한 성적을 보여주며, 1980년 이후로 홈 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배하였다.

북아일랜드의 주요 선수로는 공격수 스티븐 데이비스(Steven Davis),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Gareth Bale), 수비수 애런 휴즈(Aaron Hughes) 등이 있다. 북아일랜드는 전통적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며, 빠른 패스와 강력한 슈팅이 특징이다.

북아일랜드는 영국 내에서도 축구 강국으로 손꼽히며,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함께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British Home Championship)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은 1884년부터 1984년까지 매년 열렸으며, 북아일랜드는 총 11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