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하프(Enrique Happ)는 1946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한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입니다. 그는 볼리비아 출신 최초로 FIFA 월드컵에서 팀을 지휘한 감독입니다.
하프는 1904년 12월 23일 라파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1920년대에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그는 1926년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으며, 1930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할 볼리비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하프는 1946년 FIFA 월드컵에서 볼리비아 대표팀을 지휘했습니다. 볼리비아는 당시 세계 최강국 중 하나였던 브라질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볼리비아는 브라질에 0-9로 대패했으며, 우루과이와도 0-4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를 4-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볼리비아는 1946년 FIFA 월드컵을 1승 2패로 마쳤습니다. 하프는 FIFA 월드컵에서 볼리비아를 승리로 이끈 첫 번째 감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는 1947년에 사망했으며, 볼리비아 축구계의 전설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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