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어:Équipe nationale de football de Côte d'Ivoire, 코트디부아르 크레올어:Seleksyonal nasyonal foutbòl Ayiti)은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코트디부아르 축구 연맹에서 관리한다. 지역 내에서도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공통점을 가진 베냉, 토고 등의 서아프리카 국가와는 라이벌 관계에 있다. CAF 회원국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 2회(1992년, 2015년), 준우승 2회(2006, 2012)를 달성하였다.

코트디부아르는 2006년 FIFA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여 조별 라운드에서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를 물리치고 네덜란드를 상대로 1-2로 패하였으나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30분부터 연속으로 실점하여 2-3으로 패하였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는 조별 라운드에서 포르투갈, 브라질을 물리치고 북한과는 3-0으로 비기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여 대한민국을 3-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브라질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1-3으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는 조별 라운드에서 일본, 그리스를 상대로 비기고 콜롬비아에 패하며 조 최하위로 탈락하여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후 조별 리그 진출은 2022년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의 홈 경기장은 아비장에 위치한 스타드 펠릭스 우푸에보아니이다. 1952년에 지어졌으며, 수용 인원은 33,0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