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농구 국가대표팀(독일어: Schweizer Basketballnationalmannschaft)은 스위스를 대표하는 농구 국가대표팀이다. 1945년부터 국제 농구 연맹(FIBA)에 가입했으며, 1953년부터 농구 유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스위스 농구 국가대표팀은 세계 농구 선수권 대회에는 단 한 번 출전한 적이 있는데, 1954년 대회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유럽 농구 선수권 대회에는 10번 출전했으며, 1957년 대회에서 12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스위스 농구 국가대표팀은 유럽에서 강국으로 평가받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스위스에서 농구가 메이저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이다. 스위스에서는 축구, 하키, 테니스, 스키 등이 농구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농구 선수를 양성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스위스 농구 국가대표팀은 최근에 점차 발전하고 있다. 2011년에 유럽 농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이후로 매 대회마다 진출 성적을 개선했으며, 2017년 대회에서는 18위를 기록했다. 스위스 농구 국가대표팀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 농구의 강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