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나스틱 만레사

힘나스틱 만레사(Gimnàstic Manresa)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만레사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단이다. 현재 스페인 4부 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RFEF에 속해 있다. 클럽은 1898년에 창단되었으며, 1929년부터 1934년까지는 스페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이후 재정난을 겪으며 하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1983년까지 세군다 디비시온에 속해 있었으나 그 해에 세군다 디비시온 B로 강등되었다. 힘나스틱 만레사는 1999년에 세군다 디비시온 B로 승격했으나, 2003년에 다시 프리메라 디비시온 RFEF로 강등되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은 에스타디 델 발레스(Estadi del Vallès)이며, 수용 인원은 12,500명이다. 아비시 소아레스 선수와 보르하 하고 선수가 힘나스틱 만레사에서 시작하였다.

힘나스틱 만레사는 1982-83 시즌에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우승했고, 1998-99 시즌에는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우승했다. 클럽은 또한 1929년과 1930년에 카탈루냐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1945년과 1947년에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서 준우승했다.

힘나스틱 만레사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스페인 축구의 강호들과도 친선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힘나스틱 만레사와 바르셀로나는 관습적으로 인근 도시 간의 더비전 경쟁을 형성해 왔지만 장기적인 강등으로 인해 현대에 거의 경쟁하지 않게 되었다.

힘나스틱 만레사는 2013-14 시즌에 세군다 디비시온 B로 승격했으나, 2016-17 시즌에 다시 프리메라 디비시온 RFEF로 강등되었다. 클럽은 현재 프리메라 디비시온 RFEF에 속해 있으며, 2022-23 시즌에 세군다 디비시온 B로 복귀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