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은 타지키스탄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타지키스탄 축구 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다. 1992년 4월 17일에 처음으로 국제 경기를 치렀으며, 현재 홈 구장은 두샨베에 위치한 파미르 스타디움이다.

타지키스탄은 아직 FIFA 월드컵과 AFC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을 만큼 남아시아 축구계에서 중견에 위치한 팀이다. 그러나 2011년 AFC 챌린지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에는 그나마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타지키스탄의 최대 라이벌은 우즈베키스탄이다. 두 팀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12번의 맞대결을 펼쳤으며, 타지키스탄이 3번, 우즈베키스탄이 8번 이겼고, 1번은 무승부로 끝났다.

타지키스탄의 현재 FIFA 랭킹은 115위(2021년 3월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