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s

니카라과 농구 국가대표팀, 별칭 "독수리"는 국제 농구 연맹(FIBA)의 미국 대륙에 속하며, 니카라과의 농구를 총괄하는 기관인 니카라과 농구 연맹(FENIBAL)에서 관리하고 있다.

독수리는 2001년 농구 아메리카 선수권 대회(FIBA 아메리카 주최)에서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그 뒤로도 꾸준히 중남미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2년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경기 대회(CAC Games)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당시 농구 강국이었던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 등을 물리쳤다.

독수리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농구 국가 대표팀 중 하나로 손꼽히며, 2015년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진출하였으며, 그 결과 8위를 기록했다.

독수리는 빠른 템포의 공격과 강력한 수비로 유명하며, 특히 3점슛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팀워크가 매우 뛰어나며, 팀의 화합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독수리는 현재 FIBA 세계 농구 랭킹에서 3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멕시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독수리는 2023년 FIBA 농구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앙아메리카 지역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