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이토로로 산 안토니오(스페인어: Club Ytororó San Antonio)는 파라과이 산안토니오 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현재 파라과이의 3부 리그에 해당하는 디비시온 인터메디아(스페인어: División Intermedia)에 속해 있다.
이 클럽은 1922년 5월 10일에 창단되었다. 클럽 이름은 클럽이 위치한 지역을 흐르는 이토로로 강에서 유래되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은 에스타디오 마누엘 페레즈(스페인어: Estadio Manuel Ferreira)이며, 수용 인원은 10,000명이다.
클럽 이토로로 산 안토니오는 파라과이의 2부 리그인 디비시온 인테르메디아에서 뛰고 있다. 클럽은 1968년에 처음으로 디비시온 인테르메디아에 승격되었고, 1970년에 파라과이의 1부 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온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클럽은 1971년에 디비시온 인테르메디아로 강등되었고, 그 이후로 프리메라 디비시온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클럽 이토로로 산 안토니오는 파라과이의 주요 축구 대회인 파라과이 1부 리그와 파라과이 컵에 참가하고 있다. 클럽은 1970년에 파라과이 컵에서 우승했으며, 1968년과 1969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클럽 이토로로 산 안토니오는 파라과이의 유명 축구 선수들을 배출했다. 그중에는 파라과이의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후안 카바냐스, 루이스 카세레스, 세사르 델가도, 후안 마누엘 살라사르, 에드가르 바레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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