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Deportivo Rondon

클럽 데포르티보 론돈(Club Deportivo Rondon, 구단 이름은 일반적으로 CD Rondon으로 약칭)은 미국과 베네수엘라에서 모두 뛰고 있는 에콰도르 축구 클럽이다. 클럽은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USL 리그 2(USL Championship)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홈경기장은 뉴욕시 브롱크스에 위치한 벨몬트 파크에서 치른다.

CD Rondon의 설립은 에콰도르 출신 사업가이자 축구계 인사인 Luis Rondon Sr.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 Rondon Sr.는 에콰도르 축구계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선수였으며, 은퇴 후에도 축구계에 남아 감독과 구단 운영자로 활동했다. 그는 에콰도르 축구를 미국에서 대중화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2017년에 CD Rondon을 창단했다.

CD Rondon은 설립 첫 해에 USL PDL(USL Premier Development League)에 참여했으며, 2019년에는 USL 리그 2로 승격되었다. 클럽은 첫 USL 리그 2 시즌에 중부지구(Central Division)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CD Rondon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로체스터 뉴욕 FC를 3-1로 이겼지만, 2라운드에서 찰스턴 배터리에게 1-0으로 패해 탈락했다.

CD Rondon은 2020년 시즌에 USL 리그 2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클럽은 2020년 시즌에 중부지구(Central Division)에서 경쟁할 예정이며, 홈경기는 뉴욕시 브롱크스에 위치한 벨몬트 파크에서 치른다.

CD Rondon은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에콰도르인 선수들과 미국인 선수들을 혼합하여 구성된 팀이다. 클럽은 에콰도르 축구의 전통과 미국의 축구 문화를 조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CD Rondon은 미국 내에서 에콰도르 축구를 대중화하고, 에콰도르 출신 선수들이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