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어: Seleção Portuguesa de Futebol)은 포르투갈을 지역 대항전에서 대표하는 축구팀이다. 1914년에 결성되었으며, 포르투갈 축구 협회(Federação Portuguesa de Futebol)에서 관리한다.

포르투갈은 1966년 FIFA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하였다. 2004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두었고, 2016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하였다. 2019년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우승하며 유럽 대륙 최강국이 되었다.

포르투갈은 전통적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팀으로 유명하며,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에우제비우가 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현재 포르투갈의 에이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며, 그는 100골이 넘는 기록으로 포르투갈 선수 중 가장 많은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유럽의 전통 강호로 손꼽히며, FIFA 랭킹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2022년 FIFA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