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하이트젠도르프

SV 하이트젠도르프(SV Haitzendorf)는 오스트리아 하이트젠도르프 지역을 연고로 하는 오스트리아의 축구 클럽이다. 1945년 창단된 이 클럽은 4부 리그인 니더외스터라이히 리가 2부에서 활약한다.

SV 하이트젠도르프는 1950년대에 오스트리아의 3부 리그에 진출했지만 곧 강등되었다. 클럽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4부 리그에서 활약했고, 1980년대에 3부 리그로 복귀했다. SV 하이트젠도르프는 1990년대에 4부 리그로 다시 강등되었지만 2000년대 초반에 3부 리그로 승격했다. 클럽은 2010년대에 4부 리그로 다시 강등되었고 현재까지 4부 리그에 머물러 있다.

SV 하이트젠도르프는 오스트리아 축구 리그 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클럽이지만, 지역 사회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클럽은 매년 겨울에 열리는 하이트젠도르프 축구 대회를 주최한다.

SV 하이트젠도르프의 유명 선수로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헤르베르트 프로하스카(Herbert Prohaska)가 있다. 프로하스카는 1960년대에 SV 하이트젠도르프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라피트 빈으로 이적했다. 프로하스카는 라피트 빈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하며 5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오스트리아 컵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또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에서 83경기에 출전했으며, 1978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