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켈리 테헤란(페르시아어: باشگاه بسکتبال شاکلی تهران, 영어: Shakli Tehran Basketball Club, SKT)은 이란 테헤란을 연고로 하는 프로 농구단으로 2020-21 시즌 현재 이란 프로 농구 리그(IPL)에 참가하고 있다. 홈경기는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자디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다.
2004년 창단한 샤켈리는 1959년부터 테헤란을 연고로 활동했던 농구팀 슈린 파라레 테헤란(페르시아어: شیران پاره تهرن)을 전신으로 한다. 슈린 파라라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당시 이란 리그에서 13번이나 우승하는 등 이란 국내에서 가장 우승한 팀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성적이 침체되기 시작하였고 2003년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전 슈린 파라레 선수였던 파로히 바라후시가 샤켈리 농구단을 창단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처음으로 이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과 2019년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해 처음으로 이란 리그 챔피언이 되었다.
샤켈리는 2014년부터는 이란 농구 리그(IBBL)와 더불어 신설된 이란 프로 농구 리그(IPL)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This website stores data such as cookies to enable site functionality including analytics and personalization. By
using this website, you automatically accept that we use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