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tp

라우트(Lautp)는 1994년에 창단된 핀란드의 축구 클럽으로 포리에 연고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카코넨(핀란드 2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으며, 홈 경기는 포린 스타디움에서 치릅니다.

라우트는 1994년에 포리 지역의 여러 축구 클럽이 합병하여 창단되었습니다. 클럽의 이름은 핀란드어로 "팀(team)"을 의미하며, 로고에는 포리의 상징인 황금 독수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라우트는 창단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00년대 초반에는 핀란드 1부 리그인 베이카우스리가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재정난으로 인해 강등되었고, 이후로는 카코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라우트는 카코넨에서도 강호로 평가받는 팀입니다. 2016년에는 카코넨에서 2위를 차지하여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승격에는 실패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었지만, 라우트는 당시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라우트는 핀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를 배출한 경력도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선수는 2000년대 초반에 라우트에서 활약했던 미카 베리라이넨(Mika Väyrynen)으로, 그는 핀란드 국가대표팀에서 67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했습니다.

라우트는 포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축구 클럽이며,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클럽은 앞으로도 카코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베이카우스리가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