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a Siliwangi

바라 실리왕기는 1933년에 창단된 인도네시아의 축구 클럽으로, 서자와주 반둥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현재 리가 2에 참가하고 있다.

클럽 이름인 "바라"는 인도네시아어로 "불"을 의미하며, "실리왕기"는 서자와 주의 별칭으로 "호랑이"를 뜻한다. 따라서 바라 실리왕기는 "불의 호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바라 실리왕기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 중 하나로, 193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네덜란드령 동인도 축구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계를 대표하는 클럽이었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로는 성적이 하락하여 리그 2로 강등되었다.

바라 실리왕기는 2010년에 리가 2로 복귀한 이후 다시 인도네시아 축구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리그 2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리가 1로 승격했지만, 1시즌 만에 다시 리가 2로 강등되었다.

바라 실리왕기는 현재 리가 2에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그 1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라 실리왕기는 인도네시아 축구계에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클럽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인 가자 마다 경기장은 항상 매진이 되고, 열광적인 응원으로 가득 찬다.

바라 실리왕기는 인도네시아 축구계의 상징적인 클럽으로, 언젠가는 리그 1로 복귀하여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