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 축구 국가대표팀(조지아어: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ს ეროვნული საფეხბურთო ნაკრები)은 그루지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조지아 축구 협회(GFF)에서 관리하며, 홈 경기는 보통 트빌리시에 있는 보리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루지아는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후 1992년에 국제 축구 연맹(FIFA)과 유럽 축구 연합(UEFA)에 가입했다. 그루지아는 FIFA 월드컵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으며,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C리그에 속해 있다.

그루지아의 최고 성적은 1998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이다. 그루지아는 플레이오프에서 잉글랜드에 패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루지아는 또한 2008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또 다시 스코틀랜드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루지아의 주요 선수로는 카하칼라제, 쇼타 아르벨라제, 레반 코비아슈빌리, 루카 자니아슈빌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