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모티프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축구 클럽이다. 수도 타슈켄트를 연고로 하고 있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1936년에 창단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에서 3회 우승한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다. 로코모티프 타슈켄트는 또한 우즈베키스탄 컵에서 10회 우승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09년에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로코모티프 타슈켄트는 홈 경기를 3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코모티프 경기장에서 치른다. 로코모티프 타슈켄트는 빨간색과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며, 상징은 기관차이다.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의 주요 라이벌은 파흐타코르 타슈켄트이다.

로코모티프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에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오딜 아흐메도프도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