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네프테그라드(러시아어: ФК Нефтегра́д)는 러시아 인자구르스카야 공화국의 키질유르트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이 팀은 2016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러시아 2부 리그인 PFL에 참가하고 있다.

네프테그라드는 홈 경기를 키질유르트에 있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네프테그라드 경기장에서 치른다. 이 경기장은 2018년에 개장했으며 UEFA 4등급 경기장으로 분류된다.

네프테그라드의 가장 큰 라이벌은 같은 인자구르스카야 공화국을 연고로 하는 FC 안지 마하치칼라이다. 두 팀은 러시아 컵에서 여러 차례 만났으며, 네프테그라드가 2018년에 안지 마하치칼라를 1-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네프테그라드의 역대 최다 출장 선수는 미드필더 마고메드 마고메도프로, 100경기에 출장했다. 최다 득점자는 공격수 살람 살람가지예프로, 30골을 기록했다.

네프테그라드는 러시아 2부 리그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러시아 컵에서도 1번 우승했다.

네프테그라드의 현재 감독은 전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미로슬라브 포포비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