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는 남미 축구 연맹(CONMEBOL)에 속하는 국가 축구대표팀으로 볼리비아 축구 협회(Federación Boliviana de Fútbol)에서 관리한다. 볼리비아는 1926년에 국제 축구 연맹(FIFA)에 가입하였으며, 1927년에 첫 국제 경기를 치렀다. 볼리비아는 FIFA 월드컵에 3번 출전하였으며, 1930년과 1950년에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고, 1994년에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였다. 볼리비아는 코파 아메리카에 27번 출전하였으며, 1963년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볼리비아는 현재 FIFA 랭킹 82위(2022년 3월 기준)에 위치하고 있다.

볼리비아의 홈 구장은 수도 라파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수아소이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수아소는 4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930년에 개장하였다. 볼리비아의 주요 선수로는 마르셀로 모레노, 후안 카를로스 아르세, 알레한드로 체우로 등이 있다.

볼리비아는 남미에서 가장 약한 축구팀 중 하나이다. 볼리비아는 FIFA 월드컵 본선에 3번 출전했지만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볼리비아는 우승 경험이 없다. 볼리비아는 1963년에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이후로는 4강 이상에 오른 적이 없다.

볼리비아의 축구는 고도의 영향을 받는다.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는 해발 3,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선수들의 체력을 크게 소모한다. 볼리비아는 홈 경기를 라파스에서 치르기 때문에, 상대 팀은 고도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