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카운티 축구 클럽(Ross County Football Club)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딩월을 연고로 하는 스코틀랜드 프로 축구 클럽이다. 1929년에 창단된 이 클럽은 현재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스 카운티는 2010년에 스코틀랜드 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며, 2019년에 스코틀랜드 리그 컵 결승에 진출한 적이 있다.

로스 카운티는 흰색과 파란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홈 경기를 치른다. 클럽의 홈 구장은 빅스 스타디움으로, 6,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로스 카운티의 주요 라이벌은 인버네스 칼레도니안 시슬이며, 두 팀의 경기는 "하일랜드 더비"라고 불린다.

로스 카운티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클럽은 1929년에 창단되었으며, 1930년에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에 가입했다. 로스 카운티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스코틀랜드 컵에서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90년대에 스코틀랜드 퍼스트 디비전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2010년에 로스 카운티는 스코틀랜드 컵에서 우승하여 클럽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했다. 클럽은 결승전에서 더블린 시를 3-0으로 물리쳤다. 로스 카운티는 2019년에 스코틀랜드 리그 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셀틱에게 0-1로 패했다.

로스 카운티는 현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활약하고 있다. 클럽은 2020-21시즌에 스코틀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여 프리미어십으로 승격했다. 로스 카운티는 프리미어십에서 11위를 차지하여 잔류에 성공했다.

로스 카운티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은 강력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유망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로스 카운티는 앞으로도 스코틀랜드 축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