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아랍어: منتخب الْعِرَاق لِكُرَّةُ الْقَدَم)은 이라크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메소포타미아의 사자들'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1957년 10월 19일 모로코와의 1957년 팬아랍 게임 축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3-3 비겼다. 현재 바스라 스포츠 시티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아랍어: منتخب العراق لكرة القدم‎)은 이라크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이라크 축구 협회(IFA)에서 운영한다. 1950년에 창설하여 1951년에 가입하고, 아시아 축구 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에 속해 있다.

이라크는 1976년 AFC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1로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하였고,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라크는 또한 2004년 AFC 아시안컵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였다.

이라크는 1986년 FIFA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여 조별리그에서 벨기에, 멕시코, 파라과이와 함께 E조에 속하였으나, 0승 0무 3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하였다. 이라크는 2010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중국, 일본 등을 제치고 37년 만에 두 번째로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이라크는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스페인, 스위스와 함께 H조에 속하였으나, 0승 0무 3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하였다.

이라크는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요르단,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오만 등을 제치고 42년 만에 세 번째로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이라크는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카메룬, 멕시코, 크로아티아와 함께 E조에 속하였으나, 0승 0무 3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하였다.

이라크는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아랍에미리트 등을 제치고 47년 만에 네 번째로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이라크는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이란, 미국과 함께 B조에 속하였으나, 0승 0무 3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