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퓌이상 마젬베(Tout Puissant Mazembe), 약칭 TP 마젬베(TP Mazembe)는 콩고 민주 공화국 루붐바시의 축구 클럽으로, 이전에는 앙글레베르(Englebert)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클럽 이름은 프랑스어로 "전지전능한 마젬베"를 뜻한다.
TP 마젬베는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남미의 강호 SC 인테르나시오나우(브라질)를 2:0으로 제압하고 유럽과 남미 이외의 클럽으로는 사상 최초로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