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살(Maria Sall, 1994년 2월 9일 ~ )은 오스트리아의 여자 축구 선수로, 현재 독일 프라우엔-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이다. 2012년 SV 노일렌바흐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과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오스트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선출되어 2017년 UEFA 유럽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살은 오스트리아에서 이민 온 보스니아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6세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2012년 SV 노일렌바흐에서 데뷔했다. 2014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2017년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살은 오스트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선출되어 2017년 UEFA 유럽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의 모든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3년에는 UEFA 유럽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살은 공격적인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또한 좋은 패스 능력과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살은 2017년 UEFA 유럽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오스트리아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녀는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으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는 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살은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오스트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