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축구 국가대표팀(룩셈부르크어: Lëtzebuergesch Foussballnationalekipp)은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유럽 축구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팀들 가운데 하나이지만 최근 전력이 상승하고 있다. '붉은 사자들'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스타드 드 룩셈부르크를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911년 10월 29일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국제 경기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룩셈부르크는 룩셈부르크 대공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룩셈부르크 축구협회에서 운영하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의 회원국이다. 홈구장은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스타드 드 룩셈부르크이다.

룩셈부르크의 축구 역사는 1906년, 룩셈부르크 축구협회가 설립된 후 시작되었다. 1908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했고, 1954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에 가입했다. 룩셈부르크는 1934년 FIFA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고, 196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룩셈부르크는 세계 최약체 축구팀으로 알려져 있다. FIFA 랭킹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국제 대회에서는 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룩셈부르크는 202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포르투갈과 세르비아에 승리하는 등 깜짝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룩셈부르크의 주요 선수로는 다니엘 다 모타, 모리스 드빌레르, 올리비에 티일, 조르주 멀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