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산미겔리토, 약칭 스포르팅 SM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1989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리가 판타마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포르팅 SM은 파나마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로, 리가 판타마에서 9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파 로마로 수페르캄페온에서도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CONCACAF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르팅 SM은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선수 공급처로,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 클럽에서 배출되었다. 현재 스포르팅 SM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 선수로는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로만 토레스, 미드필더 가브리엘 고메스, 스트라이커 루이스 테하다 등이 있다.

스포르팅 SM은 홈 경기를 에스타디오 로멜 페르난데스에서 치르고 있다. 에스타디오 로멜 페르난데스는 파나마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도 경기가 열렸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