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파르스 나그시 자한은 이란 이스파한주의 축구 클럽이다. 현재는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홈 경기장은 베이에로글루 경기장이다.

이 팀은 1969년에 설립되었으며, 과거에는 샤欣 에스파한, 폴라드 에스파한, 나그시 자한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1998년에 반 파르스 그룹이 인수한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반 파르스 나그시 자한은 2002-03 시즌에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에 처음 승격되었으며, 2008-09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04-05 시즌과 2009-10 시즌에 하즈피 컵에서 우승했다.

이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에 세 번 출전했으며, 2007년에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AFC컵에 두 번 출전했으며, 2009년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반 파르스 나그시 자한은 이란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팀의 감독은 모하마드 파예즈이며, 주장은 메흐디 라자브자데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