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마리아 여성은 1983년에 창단된 스페인의 프로농구팀이다. 카스티야 이 레온 자치 지방의 산타 마리아 델 티에타르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리가 페미나를 비롯한 주요 농구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산타 마리아 여성은 지난 30여 년간 스페인 여자 농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리가 페미나에서 5회 우승(1998, 2001, 2002, 2003, 2005), 코파 데 라 레이나에서 8회 우승(1996, 1997, 1999, 2001, 2002, 2003, 2004, 2005)을 차지했다. 또한 유로리그에서도 2회 우승(1999, 2001)을 차지하며 유럽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산타 마리아 여성은 뛰어난 선수단과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하다. 특히, 빠른 속도와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 스타일은 '산타 마리아 농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또한, 산타 마리아 여성은 스페인 여자 농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로, 홈경기장인 팔라시오 데 라 킨타나는 항상 관중으로 가득 찬다.

산타 마리아 여성은 지난 몇 년간 리가 페미나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스페인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22시즌에는 리가 페미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코파 데 라 레이나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했다. 산타 마리아 여성은 앞으로도 스페인 여자 농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