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축구 국가대표팀(아랍어: منتخب اليمن الوطني لكرة القدم)은 예멘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예멘 축구 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는 팀들 중 하나로 손꼽히며 1965년 9월 5일 수단과의 국제 A매치 데뷔전에서 0-9로 대패했다. 현재 홈 경기장은 알타우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이지만 예멘 내전으로 인해 월드컵 지역 예선 홈 경기를 제3국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며 1956년부터 1988년 사이의 북예멘 축구 기록은 현재의 예멘 축구 국가대표팀에 공식 이관되어 예멘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에 공식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예멘 축구 국가대표팀(아랍어: منتخب اليمن لكرة القدم, 영어: Yemen national football team)은 예멘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예멘 축구 협회가 관리하며 FIFA와 AFC의 회원국이다.

예멘 축구 국가대표팀은 1990년 10월 26일 이라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첫 주요 대회 진출은 2019년 AFC 아시안컵으로, 이 대회에서 예멘은 조별 리그에서 이란, 이라크, 베트남과 맞붙었다. 예멘은 이란과 이라크에 연달아 패했지만 베트남과는 2-0으로 승리하여 조 3위를 차지,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예멘은 카타르에 0-6으로 대패하여 탈락했다.

예멘 축구 국가대표팀의 별명은 "사막의 사자"이다. 홈 구장은 사나에 위치한 알사바인 스타디움이다.